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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코로나로 신음하고 남아공도 예외가 아닙니다.  국가가 봉쇄되어 오지도 가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약도  떨어지고 봉쇄되어 인편으로 한국에서 약도 가져올 수 없는 상황이 되었었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먼저 하나님께서  이미 모든 것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 길을 여시고 남아공 대사관과 한인회가 국가가 전세기를 못보내 여기서 자체로 띄우기로 준비작업에 있었습니다. 이것도 기적이었습니다. 안도의 숨을 쉬고 있었습니다.

남아공에 락다운이 16일 이후에 계속될지 아닐지 아직은 모르는데 17일에 일단 카타르 항공이 남아공에서 출발한다고 전세기를 띄우면 비용도 올라가고 그때는 더 상황이 악화될거라 보며 여러가지 문제가 되니 그거로 나가라고 한인회에서 연락해줘서 진행중입니다. 

무사히 공항으로 갈수 있고 그 비행기를 탈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비행기 타려 가려면 경찰서에서 허가가 나야 고속도로를 갈 수 있습니다. 
남아공 락다운전에 카타르 비행기 타러갔다 못타고 온 교민이 있기에...
현재로는 모든게 불안합니다. 17일 출국 비행기표는 일단 샀습니다. 18일 오후 5시 도착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16시간을 타고 가야 하기에...
제가 면역성이 약한지라 감염을 걱정하며 갑니다. 도착 후 총회 세계선교부에서 준비한 곳에서 별일이 없으면 2주간 격리 후에 선교관에 가겠지요.
기도부탁드립니다.

*자료제공: 중보기도팀 주민자 권사